올해는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내년은 유관순열사순국 100주년이다.
열아홉 살임에도 내 나라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므로 죄가 없으며
우리의 것을 부당하게 빼앗아간 일제는 도둑놈이니 당장 물러나라고
당당히 외친 열사가 유관순이다.
텍스트 에러 알림 문구
워마드는 불편하지만 페미니즘은 해야 해
글쓴이
김지우 저
출판사
인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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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대학새내기 시절에 같은 과누나가 들려준 '여성운동'에 크게 공감해서 "그럼 나도 페미니스트 할래"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간단히 할 수 있는게 아냐. 그리고 넌 남자니까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어"라는 말로 퇴짜를 맞은 이후로 난 페미니스트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난 페미니스트 대신 '여성 운동'을 한다. 별다른 건 아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남성편향적인 사회를 지양하고 양성평등사회를 지향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