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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계사년 10월 주체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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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 인간 붓다

    글쓴이
    법륜 저
    출판사
    정토출판
    별점
    평균 4(18)
    가격
    13,05010%
    법륜스님은 역사적 붓다의 본모습을 평전의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붓다는 인도의 전형적인 다신교 문화를 탈피할 수 없었다. 고따마 싯닷타는 무신론자가 아니다. 그는 신의 존재를 믿은 명백한 유신론자였고, 수없이 다양한 신들의 존재를 인정한 다신론자였다.
  2. 의경, 동아시아 미학의 거울

    글쓴이
    푸전위안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별점
    평균 4(2)
    가격
    30,4005%
    의경은 화면과 그 생동성 또는 연속성 속에 존재하는데, 특정한 형상과 그것이 사람의 의식 속에 드러내는 모든 생동성과 연속성의 총화이다. 달리 말하자면 의경은 바로 특정한 예술 형상(기호)과 그것으로 나타내는 예술적 정취와 예술적 분위기, 그로 인해 촉발될 수 있는 폭넓은 예술 연상과 환상의 총화이다.
  3.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

    글쓴이
    베르나르 포르 저
    출판사
    그린비
    별점
    평균 4(1)
    가격
    13,50010%
    불교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세계종교다. 이런 세계종교에 대한 의문점을 단 한 권에 녹아낼 수 있을까? 나는 베르나르 포르의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를 보고서 그것이 그나마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불교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종교다. 굳이 이차돈의 순교나 고려의 팔만대장경을 들먹이지 않아도 불교 사상은 우리의 역사와 함께 오르고 내린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4.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글쓴이
    에크하르트 톨레 저
    출판사
    연금술사
    별점
    평균 4(104)
    가격
    21,60010%
    '에크하르트 톨레'라는 이름이 생소한 국내 독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나도 비교적 최근에야 그의 저작들을 접할 수 있었다.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교사이다. 더구나 역자인 류시화 시인의 애독자라면 이 책이 분명 맘에 들 것이다.
  5. 유행의 시대

    글쓴이
    지그문트 바우만 저
    출판사
    오월의봄
    별점
    평균 4(1)
    가격
    11,70010%
    유동하는 현대사회에서 문화는 더이상 사회계층화와 분열의 규범이 아니라 끊임없이 소비를 선동하고 상품 매출을 지향하는 욕망제조기다. 소비사회에서 선호의 유연성과 취향의 평등성, 선택의 즉흥성이 전략이 된다.
  6.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

    글쓴이
    존 어리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별점
    평균 3(1)
    가격
    19,0005%
    영국의 사회학자 존 어리는 사회로서의 사회성과 이동으로서의 사회성을 구분한다. 근대성의 핵심이 사회로서의 사회성이라면, 탈근대성의 핵심은 이동으로서의 사회성이라는 것이다.
  7. 도덕의 두 얼굴

    글쓴이
    프란츠 M. 부케티츠 저
    출판사
    사람의무늬
    별점
    평균 3(1)
    가격
    12,60010%
    도덕적 명령들을 절대화하고 강제하는 도덕주의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비극을 부른다. 히틀러의 나치즘, 스탈린식 전체주의, 그리고 오늘날의 종교적 근본주의가 바로 저자가 비판하는 타율적인 도덕의 독재, 즉 '도덕주의'의 대표적 유형이다.
  8. 진광불휘

    글쓴이
    유철주 저
    출판사
    담앤북스
    별점
    평균 5(1)
    가격
    15,30010%
    진광불휘. '참된 빛은 요란하게 번쩍거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국불교의 미래를 일구고 있는 젊은 선지식 열아홉 분을 인터뷰를 한 내용을 미래(未來), 지혜(智慧), 전법(傳法)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9.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

    글쓴이
    천진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별점
    평균 4(14)
    가격
    12,60010%
    천진 스님과 현현 스님은 지리산 홍서원에서 정봉무무 스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하고 있다. 이들의 수행생활을 기록한 것이 바로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 (2009, 불광출판사)다. 2006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 '보리심의 새싹'에 올린 글들 가운데 수행의 계기와 수행생활, 그리고 수행에 도움이 되는 스승의 법문과 진언들을 소개하고 있다.
  10.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글쓴이
    천진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별점
    평균 4(23)
    가격
    13,50010%
    깨달음은 요란스러움과 자기PR과 가장 거리가 멀다. 무명이 유명보다 깨달음의 문턱에 가깝다. 진리를 안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오히려 세상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한 요소를 갖고 있다. 우리 사회의 정신적 멘토라고 일컬어지는 이들 가운데 사이비가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까닭이다.
  11. 산승불회 山僧不會

    글쓴이
    유철주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별점
    평균 5(2)
    가격
    14,40010%
    한국의 대표 선지식 18인 스님들이 전하는 깨달음과 그곳에 다다를 수 있었던 수행의 길이 담겨있다. 스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당부 중 하나는 출가를 한 이상 부처님 법을 ‘목숨 걸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설정 스님은 “부처님 경지에 오르기 전에는 누구나 행자”라면서 본인도 “도를 이루지 못했기에 행자”라고 했다.
  12.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글쓴이
    피에르 바야르 저
    출판사
    여름언덕
    별점
    평균 4(8)
    가격
    8,82010%
    청소년 시절, 홈즈와 푸아로의 이야기에 빠져 보지 않은 분들은 없겠죠. 추리소설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를 도와주는 책을 소개해 봅니다. 바로 프랑스 정신분석가 피에르 바야르의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여름언덕, 2009)라는 책입니다.
  13. 셜록 홈즈가 틀렸다

    글쓴이
    피에르 바야르 저
    출판사
    여름언덕
    별점
    평균 4(2)
    가격
    8,82010%
    홈즈의 추리법은 관찰, 단서찾기, 역추론이라는 세 가지 유형이다. 그러나 홈즈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범할 수 있다. 가령 홈즈의 추리와 가설이 오류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중대한 단서나 사건의 열쇠가 되는 세부 사실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홈즈가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도 존재한다.
  14.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글쓴이
    피에르 바야르 저
    출판사
    여름언덕
    별점
    평균 4(78)
    가격
    10,80010%
    이 책 제목이 주는 어색함 혹은 거북함과는 달리, 국내에 첫 번째로 소개된 저자의 흥행작을 뒤늦게 손에 잡게 되었고, 이 책이 '비독서'에 대한 창의적인 이야기하기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독서의 궁극이 창작인 것처럼, 독자의 궁극은 결국 작가 되기, 즉 창작자 되기다.
  15. 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

    글쓴이
    지안 저
    출판사
    조계종출판사
    별점
    평균 4(1)
    가격
    11,70010%
    "불교 경전에 대한 지식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반조의 힘을 키워주며 정신공간을 맑게 해주는 순화제의 역할을 한다." 지안 스님의 말씀입니다.
  16. 금강경 강의

    글쓴이
    법륜 저
    출판사
    정토출판
    별점
    평균 4(31)
    가격
    24,30010%
    한역은 여섯 가지 역본이 있지만 구마라습이 번역한 본이 가장 널리 유통된다. 오늘 우리가 보는 금강경은 32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국 양무제의 아들 소명태자의 편집에 근거한 것이다. 법륜 스님은 구마라습 대사의 한문본과 용성진종 조사의 한글본을 사용한다.
  17. 더 기타리스트 The Guitarist

    글쓴이
    정일서 저
    출판사
    어바웃어북
    별점
    평균 4(11)
    가격
    25,20010%
    신중현에 이어 내게 기타에 대한 뜨거운 열풍을 불러다 준 것은 바로 영화 <라밤바>였다. 17세에 비행기사고로 요절한 록큰롤 스타 리치 밸런스의 역을 맡은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가 원래 기타 초짜인데 배역을 위해 손톱이 다 빠지는 고행을 감수하며 정진했다는 소문이 더욱 그런 기타 열풍을 불러왔다. 덕분에 나 역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의 일화에 관심을 내비치곤 했다. 하지만 그래야 열 손가락 꼽을 정도의 흥미에 불과했다. 그런데 KBS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는 저자 정일서의 <더 기타리스트>(어바웃어북, 2013)는 총 105명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18. 아함경

    글쓴이
    마스타니 후미오 저/이원섭. 역
    출판사
    현암사
    별점
    평균 4(6)
    가격
    13,50010%
    팔리어 경장은 보통 '팔리 오부'라 불린다. 다섯 부분으로 편집되어 있기에 '오부'라 불리고 그것을 일괄하여 '아가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가마는 '오는 것'이라는 뜻으로, 전승되어 오는 경전임을 나타낸다. 『장부 경전』(디가 니까야, 34경), 『중부 경전』(맛지마 니까야, 152경), 『상응부 경전』(상윳따 니까야, 7,762경), 『증지부 경전』(앙굿따라 니까야, 9,557경), 『소부 경전』(쿳다까 니까야, 15分)이 그러하다.
  19.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글쓴이
    나카무라 요시후미 외 1명
    출판사
    더숲
    별점
    평균 4(24)
    가격
    13,41010%
    갓 구운 빵과 쿠키 냄새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 내음은 언제나 사람을 기분좋게 어루만져준다. 향기로운 냄새는 포근한 감촉과 다르지 않다. 아이라면 누구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감, 그런 것을 떠올리게 하는 냄새가 갓 구운 빵냄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 드라마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는 빵집이 자주 소재로 활용된다. 주인공의 친척이나 지인들 가운데 빵집하는 이들이 있으면 왠지 입맛을 당기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마디로 말해서 빵집은 구수함과 달콤함으로 연결되고 그 자체만으로도 왠지 기분좋은 흥미를 자아낸다.
  20. 육조단경

    글쓴이
    혜능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별점
    평균 5(2)
    가격
    19,80010%
    선불교는 개념적 인식보다는 직접적 직관 내지 체득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아공과 법공을 단지 개념 차원에서 이해하는 비량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체득하는 현량을 더욱 중시한다. 선불교가 추구하는 교외별전,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가르침이 모두 《육조단경》 한 권에 녹아 있다.
  21. 명심보감

    글쓴이
    범립본 저
    출판사
    서책
    별점
    평균 4(3)
    가격
    5,85010%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읽게 되는 한문 고전이라면 백이면 백 천자문과 명심보감 두 권일 것이다. 나름 한자에 자신이 있고 독서열이 충만한 아이들은 동몽선습이나 격몽요결까지 보곤 하지만 말이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천자문>, <명심보감>, <격몽요결> 이렇게 세 권을 읽었다.
  22. 텔로미어

    글쓴이
    그레타 블랙번 외 2명
    출판사
    쌤앤파커스
    별점
    평균 4(16)
    가격
    12,60010%
    동양의 신선이나 서양의 뱀파이어와 같은 불로불사의 꿈은 그저 픽션일 뿐인가? 21세기의 과학은 이미 장수의 비밀을 생물학적으로 밝혀냈다. 그것이 바로 '텔로미어'의 존재다. 저자들은 불로장생의 핵심을 ‘텔로미어(telomere)’에서 찾는다.
  23. 가면의 생

    글쓴이
    로맹 가리 저
    출판사
    마음산책
    별점
    평균 4(7)
    가격
    9,90010%
    에밀 아자르, 로만 카체브, 샤탄 보가트, 포스코 시니발디 등 여러 필명으로 진짜 신분을 위장한 채 글을 쓰곤 했던 유대계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는 분명 그런 '가면의 생'에 대해 할 말이 많았을 것이다. 가면의 효용성은 위장과 예의라고 해두자. 러시아에서 태어나 폴란드에서 자라고 프랑스에서 살아간 '삶의 혼종성', 화려한 외교관 생활,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사적인 만남에서 터득한 통찰력 덕분에 로맹 가리는 가면의 생에 대해 민감한 촉을 지니게 된 것이 분명하다.
  24. 겟 리얼

    글쓴이
    일레인 글레이저 저
    출판사
    마티
    별점
    평균 4(1)
    가격
    14,40010%
    영국의 좌파 저술가 일레인 글레이저는 정보 조작, 홍보 마케팅, 기만의 수사학, 넛지 정치, 연성 권력 같은 대중조작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영악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당신이 의심이 많다고 해서 속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25. 티베트 사자의 서

    글쓴이
    파드마삼바바 저/장훙스 해설/장순용 역
    출판사
    김영사
    별점
    평균 4(7)
    가격
    16,20010%
    이 책은 대만의 티베트 불교 전문가 장훙스(張宏實)가 그림과 도해로 풀어낸 『티베트 사자의 서』다. 『티베트 사자의 서』는 8세기 티베트 불교의 대성인 파드마삼바바가 죽음과 환생의 중간지대인 ‘바르도’를 여행하고 돌아와 죽음의 과정과 사후세계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한 경전이다.
  26. 슬픈 예수

    글쓴이
    김근수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5(2)
    가격
    14,40010%
    종교의 타락만큼 추악한 것도 없다. 종교가 성스러운 것의 파수꾼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물질과 권력을 앞세우는 도구가 되어 버린 종교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시대에 참다운 종교개혁은 요원한 꿈이다. 고뇌하지 않는 신앙은 무효다. 영광의 신학은 가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의 신학, 희생의 신학, 즉 십자가 신학이다. 십자가 신학은 불의에 저항하는 신학이다.
  27. 슬픈 붓다

    글쓴이
    이광수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3(4)
    가격
    14,40010%
    인간 붓다는 브라만 중심의 첨예한 계급사회를 비판하고 의례 중심의 힌두교에서 벗어나 인간 회복을 위해 정진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새로운 공동체로 세우려는 휴머니스트였다.
  28. 대승계의 세계

    글쓴이
    원영 편
    출판사
    조계종출판사
    별점
    평균 5(1)
    가격
    25,20010%
    일반적으로 불교의 윤리적 가르침은 크게 제악막작(어떠한 악도 짓지 마라), 제선봉행(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이고득락(괴로움을 없애고 즐거움을 얻는다) 세 가지로 정리된다. 그런데 이천 년을 넘게 설법하고 있는 이런 불교적 윤리가 21세기 현대인들에게는 고루한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기 쉽다. 대승계는 바쁜 현대사회에 적합한 구체적 교훈이나 시대상황에 걸맞는 도덕적 지침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대승계가 현대적 윤리의 패러다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29.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

    글쓴이
    피에르 바야르 저
    출판사
    여름언덕
    별점
    평균 4(9)
    가격
    10,80010%
    독서와 비(非)독서의 경계에 대한 물음을 던진 바야르는 이번에는 여행과 비여행의 경계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과연 여행이 내가 모르는 어떤 도시나 나라를 발견하는 최고의 방법인가?
  30. 권력과 거짓순수

    글쓴이
    롤로 메이 저/신장근 역
    출판사
    문예출판사
    별점
    평균 4(2)
    가격
    16,20010%
    롤로 메이의 권력론은 존재론적 입장이다. 즉 권력을 존재의 상태나 과정으로 이해한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권력이 필요하고, 권력은 일종의 치유력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니체가 "생명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권력의지가 있음을 나는 깨닫는다"고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31. 휴머니즘의 옹호

    글쓴이
    머레이 북친 저/구승회 역
    출판사
    민음사
    별점
    평균 4(4)
    가격
    13,50010%
    머레이 북친은 새로운 휴머니즘의 입장에서 오늘날의 반인간주의 문화를 강도높게 비판한다. 반인간주의는 인간의 자기 진보 능력, 기술적 재능, 진보의 잠재성, 이성의 권능 자체를 비웃고 폄하한다. 반인간주의가 전하는 메시지는 주로 정신 위생이나 개인적 도피에 관한 것, 이성과 자기 혁신 능력과 같은 인간적 속성이 자연계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과 관련된다.
  32. 머레이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

    글쓴이
    머레이 북친 저/서유석 역
    출판사
    메이데이
    별점
    평균 5(2)
    가격
    10,80010%
    1960년대 머레이 북친이 제창한 사회적 생태론은 사회적 위계구조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주목했다. 사회적 생태론의 과제는 자본주의가 인간의 마음과 사회생활 전반을 어떻게 식민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와 자연의 상호 조화로운 관계 회복을 통해 합리적이고 생태적인 인간 사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33. 침프 패러독스

    글쓴이
    스티브 피터스 저
    출판사
    모멘텀(momentum)
    별점
    평균 4(21)
    가격
    13,50010%
    저자는 이성의 영역을 주관하는 전두엽을 ‘인간’에 비유하고, 감정의 영역을 다스리는 변연계를 ‘침프’(침팬지의 줄임말)라 부르고, 두정엽을 '컴퓨터'로 상징화한다. 두정엽은 우리의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사고와 행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믿음을 저장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34. 불교철학의 전개

    글쓴이
    한자경 저
    출판사
    예문서원
    별점
    평균 4(15)
    가격
    8,5505%
    저자는 무아의 자각으로부터 공과 일심을 깨달아 해탈에 이르고자 함을 불교의 핵심으로 본다. 인도불교의 특징을 이상주의와 유有·공空·가假의 논리로 정리하고, 중국불교의 특징을 현실주의와 중中의 논리로, 그리고 한국불교의 특징을 주체주의와 일심一心의 논리로 규정한다.
  35. 원효의 십문화쟁론

    글쓴이
    박태원 저
    출판사
    세창출판사
    별점
    평균 2(1)
    가격
    19,9505%
    원효대사의 불교사상은 한마디로 한다면 일심一心 사상이다.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은 원효대사(617-686)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비록 잔간의 형태로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쟁사상을 전면적으로 개진한 유일한 논문이다.
  36. 예수 평전

    글쓴이
    조철수 저
    출판사
    김영사
    별점
    평균 4(11)
    가격
    27,00010%
    이 책은 예수의 탄신일을 기원전 7년 12월 1일로 추정한다. 이는 동방의 점성가들이 두 마리 물고기 별자리에 목성과 토성이 세번째로 근접하는 날에 '유대인들의 왕'이 태어날 것으로 예견하고 베들레헴으로 찾아왔다는 데서 근거한다.
  37. 펭귄과 리바이어던

    글쓴이
    요차이 벤클러(요하이 벤클러) 저
    출판사
    반비
    별점
    평균 3(11)
    가격
    14,85010%
    인센티브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협력의 시스템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소개한 책입니다.
  38. 오쇼 자서전

    글쓴이
    오쇼 라즈니쉬 저
    출판사
    태일출판사
    별점
    평균 0(0)
    가격
    18,00010%
    자서전은 언제나 거짓말이 포함되기 마련이다. 자서전의 저자는 언제나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리거나 축소하거나 혹은 과장한다. 마치 범죄 트릭을 숨기는 추리소설 작가처럼 고의적인 은폐나 과장 혹은 노골적인 생략과 같은 수사학적 기법을 통해 교묘한 거짓말을 깔아놓는다. 오쇼 라즈니쉬의 자서전에도 분명 거짓말이 포함되어 있다.
  39.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글쓴이
    스티븐 호킹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별점
    평균 4(19)
    가격
    14,40010%
    이제껏 읽은 유명인사들의 자서전 가운데 가장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 책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40. 완벽한 날들

    글쓴이
    메리 올리버 저
    출판사
    마음산책
    별점
    평균 4(16)
    가격
    11,70010%
    "인간이 없는 자연이란 그저 사막에 불과하다."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이다. 부제가 '시인이 세상에 바치는 찬사'라고 하는데 찬사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하고 담담한 내용들이다. 아쉽지만 메리 올리버는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작가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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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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