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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10월 주체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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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험한 생각 습관 20

    글쓴이
    레이 허버트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4(39)
    가격
    13,50010%
    미국의 과학기자 레이 허버트(Wray Herbert)는 《위험한 생각 습관 20》(21세기북스, 2011)에서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때로 죽음을 부를 만큼 위험한 무의식적 선택 습관들을 깔끔하게 20가지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두번 생각하라"(On Second Thought)이고, 부제는 "당신의 위험한 생각습관을 극복하라"(Outsmarting Your Mind’s Hard-Wired Habits)이다.
  2. 실험경제학

    글쓴이
    로스 M. 밀러 외 1명
    출판사
    일상과이상
    별점
    평균 4(17)
    가격
    16,20010%
    행동경제학이 심리학자가 진행하는 사회과학 실험과 유사하다면, 실험경제학은 이공계의 풍동실험처럼 마치 공학자가 진행하는 공학실험과 닮아있다. 풍동실험이란 교량이나 항공기처럼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물체의 안전과 운동 및 작동의 리스크를 검측하기 위한 모형실험이다. 참고로 1940년대 하버드대학의 E. H. 챔벌린 교수가 처음으로 시장실험을 시도한 실험경제학의 아버지라면 버논 L. 스미스는 1950년대 처음으로 시장실험에 성공한 실험경제학의 아들이고, 로스 밀러는 그 손자가 된다.
  3. 나쁜 사회

    글쓴이
    대니얼 리그니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4(7)
    가격
    13,50010%
    마태효과는 생로병사와 같은 자연법칙일까, 아니면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구조적 프레임일까? 저자 대니얼 리그니는 《나쁜 사회》(21세기북스, 2011)에서 마태 효과 때문에 일어나는 불균형의 심화는 자연법칙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완화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구조라고 설명한다.
  4. 시크릿 뉴욕

    글쓴이
    천현주 저
    출판사
    시공사
    별점
    평균 4(19)
    가격
    14,40010%
    '7년살이' 뉴요커 천현주가 바라본 뉴욕도 끝없이 걸을 수 있는 '미궁'이었다. 이런 미궁을 다소 유유자적하게 걸어보기 위해서《시크릿 뉴욕》(시공사, 2011)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새내기 뉴요커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5. 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글쓴이
    세르주 에페즈 저
    출판사
    황소걸음
    별점
    평균 4(18)
    가격
    19,80010%
    심리학자와 정신분석가가 말하는 사랑을 편집한 책이다. 편저자인 세르주 에페즈의 '사랑'과 '관계'에 관련된 여러 생각들을 필두로 다양한 작가들의 몇 페이지에 걸친 텍스트들이 인용된다. 가령 유명인사들만 뽑아보면, 지그문트 프로이트, 도널드 W. 위니캇, 피에르 아벨라르, 몰리에르, 줄리아 크리스테바, 롤랑 바르트, 에디트 피아프, 크리스토퍼 래시 등이다. 각 챕터의 시작은 재밌게도 '프랑시'라는 이름의 수컷이 등장하는 동물만화로, 주로 사랑과 관계에 관한 병리적인 내용을 축약적으로 다루고 있다.
  6. 성격의 재발견

    글쓴이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저/정명진 역
    출판사
    부글북스
    별점
    평균 4(3)
    가격
    11,70010%
    《성격의 재발견》(부글북스,2008)은 칼 융의 심리유형을 바탕으로 MBTI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녀가 직접 쓴 책이다.
  7.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글쓴이
    알랭 드 보통 저
    출판사
    청미래
    별점
    평균 4(40)
    가격
    12,60010%
    알랭 드 보통은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청미래, 2011)에서 내가 바람직하게 보는 무신론자의 모습과 견해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드 보통은 무신론자들을 향해서 기존의 종교가 가진 미덕들과 제도들은 여전히 가치가 있고 유용하고 위안이 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 각자가 자신의 “신전”을 세우고 그 속에서 사랑, 믿음, 관용, 정의, 절제 등의 미덕을 배우고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8. 근대 유럽의 형성

    글쓴이
    이영림 외 2명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별점
    평균 4(10)
    가격
    20,70010%
    《근대 유럽의 형성》(까치, 2011)은 서구의 근대성을 탐구하기 위한 가장 종합적인 역사학적 지식을 정돈된 문체로 전해준다. 이 책은 강의용 텍스트를 위해 세 명의 역사학자들이 의도적으로 집필한 공동작업의 산물이다. 최갑수 교수에 따르면, 요즘 사학과의 시대사 강의는 "서양 고대사-서양 중세사-서양 근대사Ⅰ(르네상스에서 프랑스 혁명까지) -서양 근대사Ⅱ(19세기)-서양 현대사Ⅰ(제2차 세계대전)- 서양 현대사Ⅱ"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책은 '서양근대사Ⅰ'를 다룬 국내 최초의 개설서다.
  9. 대중예술과 예술무정부주의

    글쓴이
    박성봉 저
    출판사
    일빛
    별점
    평균 4(7)
    가격
    14,40010%
    박성봉의 《대중예술과 예술무정부주의》는 한마디로 대중예술에 대한 끝없는 구라의 미학서다. 이 책은 어느 박식한 문화엘리트의 커피솝 수다처럼 다가온다. 자신을 예술주관주의자, 예술무정부주의자, 예술무제한주의자라고 규정하는 저자는 이런 예술한담이 분명 '즐거움의 대화'였을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독자로써 이런 식의 한담은 오히려 '고통의 대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입에 담지만 특정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10. 촘스키, 사상의 향연

    글쓴이
    노암 촘스키 저
    출판사
    시대의창
    별점
    평균 4(5)
    가격
    31,50010%
    《촘스키 사상의 향연》(시대의창, 2007)은 한마디로 노엄 촘스키의 인식론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특히 민주주의와 교육에 대한 그의 비판적 인식을 잘 보여주고, 저자의 주장은 '만인을 위한 민주주의'와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이 두 가지 테마로 압축된다.
  11. 알레프

    글쓴이
    파울로 코엘료 저
    출판사
    문학동네
    별점
    평균 4(78)
    가격
    12,15010%
    전승의 길은 부단한 깨달음의 길이요, 비탄의 길이다. 깨달음의 희열이 점차 희미해져감에 따라 깨달음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지혜와 영혼의 평화를 구하는 여행자는 언제나 갈증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12. 권태

    글쓴이
    피터 투이 저/이은경 역
    출판사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별점
    평균 4(22)
    가격
    13,50010%
    실존적 권태는 예전부터 아케디아(acedia), 멜랑콜리아, 삶의 고통, 앙뉘(ennui), 내적 권태, 정신적 권태 등으로 불려온 것으로 주로 문학과 미술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던 테마이다.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들, 수도원의 수도자들, 상아탑의 학자들이 이런 실존적 권태의 주인공들이었다. 철학자 피터 투이는 실존적 권태는 사르트르와 같은 프랑스 철학자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지적 허구라고 간주한다.
  13. 삼총사 1

    글쓴이
    알렉상드르 뒤마 저
    출판사
    민음사
    별점
    평균 3(12)
    가격
    10,80010%
    아토스는 네 명의 총사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다. 프랑스의 지체 높은 명문가 후손으로 고귀한 귀족적 성품을 지녔다. 성실한 인품, 박학다식한 교양, 세련된 매너를 자랑하는 비범한 인물이다. 그런데 아토스는 간혹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릴 때가 있다.
  14. 삼총사 2

    글쓴이
    알렉상드르 뒤마 저
    출판사
    민음사
    별점
    평균 4(4)
    가격
    10,80010%
    총사들이 라 로셸 공격에서 공훈을 쌓는 동안 밀레디는 라 로셸의 신교도들과 동맹관계를 맺은 버킹엄을 제거하려고 한다.
  15. 삼총사 3

    글쓴이
    알렉상드르 뒤마 저
    출판사
    민음사
    별점
    평균 4(4)
    가격
    10,80010%
    밀레디는 아토스의 전부인이자 리슐리외 추기경의 밀정이다. 리슐리외 추기경조차 밀레디의 진짜 신분에 대해 모르고 있다. 소설의 후반부는 '밀레디의 최후'에 바쳐질만큼 이 소설에서 악녀 밀레디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미모의 스파이 밀레디를 단지 아름답지만 부도덕한 여인으로 바라보는 것은 밀레디의 비중을 너무 가볍게 본 것이다.
  16.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글쓴이
    마크 고울스톤 저
    출판사
    타임비즈
    별점
    평균 4(70)
    가격
    11,70010%
    설득의 논리에 관심이 있다면 마크 고울스톤의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저자는 뇌과학에 근거한 설득의 공식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곁들여 가며 설명하고 있다.
  17. 성스러운 테러

    글쓴이
    테리 이글턴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별점
    평균 4(3)
    가격
    10,80010%
    테러리즘 담론은 크게 정치적 맥락, 종교적 맥락, 문학적 맥락으로 나뉜다. 문학과 예술적 맥락에서 테러리즘을 논의하는 이들은 비교적 소수에 속하는데 영국의 마르크시즘 문학비평가 테리 이글턴(Terry Eagleton)은 《성스러운 테러(Holly Terror)》(생각의나무, 2007)에서 서구문명사의 테러리즘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18. 닥치고 정치

    글쓴이
    김어준 저
    출판사
    푸른숲
    별점
    평균 4(306)
    가격
    12,15010%
    김어준의 정치적 촉수가 이렇게 예리한 줄 미처 몰랐다. 영험한 무당의 신명나는 굿거리를 본 것 같다. 시사평론가의 수준을 넘어 시퍼렇게 날이 선 작두 위에서 시원스런 춤사위를 펼치며 대중들의 억눌린 한과 울분을 위로하고 대중들의 '정치적 좀비화'를 조장하는 기득권의 공포 마케팅을 말소하고자 하는 가슴후련한 씻김굿을 펼쳐보이고 있다.
  19.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글쓴이
    캐스 R. 선스타인 저
    출판사
    프리뷰
    별점
    평균 4(27)
    가격
    12,42010%
    극단의 시대를 지나 중용의 시대로 나아가자. 에릭 홉스봄은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다들 잘 알다시피 파시즘과 나치즘 그리고 공산주의라는 전체주의 망령이 출몰했던 시기가 20세기였다.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의 종식과 더불어 21세기는 응당 중용의 시대가 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요원하다.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Cass Sunstein)은 이 책에서 집단극단화(group polarization) 현상을 대중적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하고 있다.
  20. 폐쇄병동

    글쓴이
    하하키기 호세이 저
    출판사
    시공사
    별점
    평균 4(21)
    가격
    10,80010%
    얼마만인가, 일본소설을 읽고 울어 본 것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런데 이름마저 생소한 하하키기 호세이의 소설이 내 심금을 울렸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저자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우리네 정서와 궁합이 맞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쇼하치의 고기잡이 대회 이야기와 젊은 시절 주 씨와 유부녀 다에의 밀회 대목은 마치 김유정의 향토색 짙은 서정적 단편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 한다.
  21. 독립생활 다이어리

    글쓴이
    타카기 나오코 저
    출판사
    인디고(글담)
    별점
    평균 4(62)
    가격
    8,82010%
    독립생활의 최대 장점은 아무도 잔소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독립생활의 최대 단점은 아플 때 간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점이다. 15년간 독립생활을 해 본 베테랑의 눈으로 볼 때 저자 다카기 나오코의 독립생활 에피소드에 공감이 간다. 저자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동경에 상경한지 12년차인 독립생활녀다. 혼자 사는 삶이지만 그래도 점점 발전하는 나오코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
  22. 아이콘

    글쓴이
    진중권 저
    출판사
    씨네21북스
    별점
    평균 4(14)
    가격
    12,60010%
    철학자들이 제공해주는 것은 세계의 객관적 진리가 아니라, 세계를 보는 다양한 관점이다. 이렇게 '진리'가 의심받는 시대에 철학은 차라리 예술에 가까워진다. 그리하여 오늘날 우리가 철학에서 기대하는 것은 더 이상 세계의 올바른 기술이 아니라, 세계의 참신한 해석이다. 이것이 니체가 말한 관점주의다
  23. 보보스는 파라다이스에 산다

    글쓴이
    데이비드 브룩스 저
    출판사
    리더스북
    별점
    평균 4(2)
    가격
    12,15010%
    왜 이 책이 한국에서 저평가되었는지 의아하다. 작가의 미국식 유머를 너무 고지식하게 받아들이는 독자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미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좋은 책이다.
  24. 한낮의 어둠

    글쓴이
    아서 쾨슬러 저
    출판사
    후마니타스
    별점
    평균 4(5)
    가격
    10,80010%
    《한낮의 어둠》은 직업혁명가 니콜라스 살마노비치 루바쇼프의 삶과 최후를 그린 소설이다. 루바쇼프는 10대 이후 40년간 공산주의자의 길을 걸은 50대의 혁명가다. 소설적 모티브는 스탈린 독재시대의 모스크바 재판(1936-38년)에 근거하고, 이야기의 공간적 프레임은 과거 감옥 밖의 혁명가로서의 삶과 현재 감옥 안의 정치범으로서의 삶을 극명하게 대조하고 있다.
  25. 서른, 연애할까? 결혼할까?

    글쓴이
    임리나 저
    출판사
    경향미디어
    별점
    평균 4(24)
    가격
    3,24010%
    주변에 '연애박사' 한 명쯤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친구들 가운데 연애박사는 두 부류로 나눠진다. 하나는 철저히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경험주의자 연애박사, 이들은 제비나 꽃뱀을 우습게 여길만큼 풍성한 연애경험을 자랑하는 이들이다. 다른 하나는 철저히 이론서에 근거한 과학주의자 연애박사. 이들은 심리학과 성담론의 최신 이론에 능숙하다. 저자는 어느 쪽일까.
  26.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글쓴이
    조효제 외 1명
    출판사
    후마니타스
    별점
    평균 5(3)
    가격
    31,50010%
    올해 읽은 가장 두꺼운 사회과학 서적이다. 사실 소장하고 싶은 책은 얇고 유용한 책이지 두꺼운 책이 아니다. 그래도 이 책은 정치철학의 내공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쓰임새가 있다.
  27. 미스터 몰입과의 대화

    글쓴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별점
    평균 4(6)
    가격
    10,80010%
    사상가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얼굴을 맞대고 사상가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손쉬운 방법이 바로 저자의 강연록과 인터뷰집을 읽는 일이다. 이 책은 동유럽 출신의 잉에보르크 스죌뢰시가 몬태나에 있는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여름 별장을 방문하여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28. 또 다른 인류 유인원

    글쓴이
    데즈먼드 모리스 외 1명
    출판사
    시그마북스
    별점
    평균 4(2)
    가격
    49,50010%
    동물행동학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의 특수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계몽의 선각자들이 범한 오만한 인본주의가 아니라 겸손을 겸비한 휴머니즘에 눈을 뜨게 된다. 털없는 원숭이들이여, 오랜만에 생물학적 친척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떠한가.
  29.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글쓴이
    조영남 저
    출판사
    한길사
    별점
    평균 4(3)
    가격
    15,30010%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만의 이상론을 써보고 싶었을 것이다. 인간 김해경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문인 이상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매력을 넘어 매혹으로 다가온다. 괴짜 예인 조영남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도 시인 이상에 대한 오타쿠식 연구서《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한길사, 2010)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죽기 전에 꼭 쓰고 싶었다고 고백한 이른바 '버킷 리스트'에 오른 유일한 책으로, 천재 이상에 대한 조영남의 숭배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30. 일생에 한 번쯤은 파리지앵처럼

    글쓴이
    황희연 저,그림
    출판사
    예담
    별점
    평균 4(12)
    가격
    11,70010%
    산책하는 여행자들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다. 아니, 꾸어야 할 꿈들 새롭게 하기 위해 그 재료가 되는 '꿈감'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다. 저자 황희연도 잡지사 기자출신의 산책하는 여행자다. 책제목 자체가 전세계 보헤미안들의 로망을 제대로 캐치한 멋진 카피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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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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