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자하

신묘년 3월 주체적 독서

이미지

18
  1. The Empire's New Clothes: Reading Hardt and Negri

    글쓴이
    Paul Passavant, Jodi Dean
    출판사
    Routledge
    평균
    별점 4(1)
    가격
    98,9505%
    18명의 학자들이 15가지 키워드로 [제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주는데, 이들 키워드는 각각 내재성, 초월성, 시장, 법률, 재현, 주권, 지구화, 공간, 장소, 이주, 세대, 자본주의, 커뮤니케이션, 혁명, 사건이다.
  2.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글쓴이
    랑셴핑 저
    출판사
    미래의창
    평균
    별점 4(47)
    가격
    13,50010%
    저자의 말대로 서민들이 관심 갖는 이슈는 G2, 차이완, 친디아와 같은 국제적 이슈가 아니라 “낮은 소득, 물가상승, 고가의 진료비와 수업료, 주택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들”이다.
  3. 통섭

    글쓴이
    에드워드 윌슨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평균
    별점 4(38)
    가격
    24,30010%
    윌슨은 [통섭](사이언스북스,2005)에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이 한데 융합하고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울리는 지식체계를 강조했다. 단지 ‘진화발생생물학’과 같은 학제적 융합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었다. 또한 기업과 산업에서의 퓨전적 창조를 얘기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4. 유엔 리포트

    글쓴이
    린다 파술로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평균
    별점 4(16)
    가격
    13,05010%
    칸트와 장 모네의 후계자들이라면, 그리고 유엔에서 일하고픈 자라면 이 책은 기본 필독서입니다.
  5. 빅 퀘스천

    글쓴이
    줄리언 바지니 저
    출판사
    필로소픽
    평균
    별점 4(16)
    가격
    12,42010%
    영국의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Julian Baggini)는 [빅 퀘스천](필로소픽, 2011)이란 멋진 책에서 우리네 삶이 유의미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삶의 의미와 목적에 관한 거대한 환상이 오늘날 팽배해 있음을 비판한다. 저자는 가장 대표적인 일곱 가지 환상을 언급하는데 이타주의, 진보, 행복, 성공, 쾌락, 대의명분, 해탈이 이에 속한다. 반면에 저자가 내놓은 답변은 인생은 그 자체로 살 가치가 있다는 소박한 진리다.
  6. 종교와 과학

    글쓴이
    버트런드 러셀 저
    출판사
    동녘
    평균
    별점 4(7)
    가격
    12,15010%
    무신론자 러셀이 바라본 종교와 과학의 논쟁사다. 종교와 과학의 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고전적 가치는 충분하다. 시대 분위기가 불안하고 침체될수록 그만큼 종교가 활기를 띄기 마련이고 이는 다시금 분쟁을 야기하기 마련이다.
  7. 민주주의는 어떻게 오는가

    글쓴이
    로널드 잉글하트,크리스찬 웰젤 공저/지은주 역
    출판사
    김영사
    평균
    별점 4(7)
    가격
    22,50010%
    부제가 이 책의 내용을 요약적으로 보여준다. 근대화의 의미와 더불어 문화가치관의 변천과 민주주의제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있다.
  8.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글쓴이
    스티브 도나휴 저
    출판사
    김영사
    평균
    별점 4(88)
    가격
    8,9101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던데, 리뷰가 많으면 기서奇書도 범서凡書가 되어버린다. 대중의 평가는 무시하자. 이 책은 훌륭하다.
  9. 모래 · 물거품

    글쓴이
    칼릴 지브란 저
    출판사
    진선출판사
    평균
    별점 5(1)
    가격
    6,12010%
    사막의 이미지가 다시금 이 시집을 손에 잡게 만들었다. 책표지는 내가 갖고 있는 1989년판이 더 나아 보인다. 잊고 지냈던 각오가 살아난다. 칼릴 지브란의 평전을 내 손으로.
  10. 통찰과 포용

    글쓴이
    문용린 외 1명
    출판사
    북스넛
    평균
    별점 4(22)
    가격
    25,20010%
    위대한 리더들이 보통 ‘단순화의 명수’로 불리는 이유도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대중들의 교육받지 않은 마음이 이해할 수준의 간단한 이야기를 제시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리더들의 이야기는 크게 자아에 대한 이야기, 집단에 대한 이야기,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이야기로 삼분된다.
  11. 한국 외교 24시

    글쓴이
    이승철 저
    출판사
    부키
    평균
    별점 4(11)
    가격
    14,40010%
    이승철의 [한국외교24시](부키,2011)는 학문으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한국의 외교 스타일과 외교 현주소를 논의한 보고서로, 정치외교학과나 신방과 수업에서는 듣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 지식을 전달한다. 저자는 1991년부터 외무부를 출입하기 시작해 20여 년간 국제 외교 무대를 누벼온 베테랑 기자 출신이다.
  12. 조선팔천 朝鮮八賤

    글쓴이
    이상각 저
    출판사
    서해문집
    평균
    별점 4(24)
    가격
    12,33010%
    조선의 하층계급인 '팔천'에 대한 백과사전식 글쓰기를 보여준다. 학술교양서적을 폭넓게 참조하여 연구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층계급을 아우르는 거시적인 이론적 틀이 부재하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조선 사회를 연구하는 데 긴요한 대중서라는 점은 틀림없다.
  13.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글쓴이
    미야베 미유키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평균
    별점 3(48)
    가격
    10,80010%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사물의 눈으로 사람을 말한 [나는 지갑이다]보다는 재미와 충격이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책 역시 인형, 지갑, 동물, 책. 구두. 핸드폰 등 우리가 애착을 가진 대상들은 모두 추리소설의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14. 옵티미스트

    글쓴이
    로렌스 쇼터 저
    출판사
    부키
    평균
    별점 4(20)
    가격
    12,15010%
    <개그콘서트>보다 더 많은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개그맨의 눈으로 바라본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에 대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다. 저자의 개그와 해학이 대단하다^^
  15. 대학·중용

    글쓴이
    이세동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평균
    별점 4(2)
    가격
    11,70010%
    독서인의 심성과 태도를 알고 싶다면 대학과 중용은 기본이다. [대학]의 격물, 치지,성의, 정심,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단계와 [중용]의 신독은 수기치인의 방법론이다.
  16. The Body in Culture, Technology and Society

    글쓴이
    Shilling, Chris
    출판사
    Sage Pubns
    평균
    별점 5(1)
    가격
    259,1405%
    저자는 먼저 몸 사회학의 관점에서 몸의 고전적 의미와 현재적 의미를 설명한다. 여기서 사회학 고전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몸 현실주의’라는 인식론을 부각시킨다. 몸 현실주의에서 몸은 사회구조를 구성하는 동시에 사회구조에 의하여 재구성되는 직접적인 장소가 된다. 그런 후에 노동하는 몸, 운동하는 몸, 음악적 몸, 사교적 몸과 기술적 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몸의 재현과 의미를 분석한다.
  17. 논어 강의

    글쓴이
    기세춘 저
    출판사
    바이북스
    평균
    별점 4(1)
    가격
    45,00010%
    묵점 기세춘 선생은 공자(BC 551-479)와 묵자(BC 480-390)를 각각 보수 지식인과 진보 지식인의 쌍벽으로, 노자와 장자를 저항적인 은퇴철학으로 해석한다.
  18. 18세기 조선의 기인 열전 : 추재기이

    글쓴이
    조수삼 저
    출판사
    서해문집
    평균
    별점 3(3)
    가격
    8,55010%
    19세기초 조수삼趙秀三(1762-1849)이 지은 18세기 조선의 기인열전 [추재기이秋齋紀異](서해문집, 2008)를 읽었다. ‘추재’는 조수삼의 호이고, ‘기이’는 기이한 인물 이야기를 기록했다는 뜻이다. 저자는 칠언절구 한시를 통하여 조선시대 아웃사이더 71명의 행적을 압축 소개한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11.3.1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 보세요.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