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

redmania

작성일: 2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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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권

진주 귀고리 소녀
글쓴이
트레이시 슈발리에 저
출판사
강
평균
4(140)
가격
8,550원 10%
잊고 있었다. 그만큼 이해불능이다. 나로서는. 뭐가 그렇게 감동적이라는 건지... 역시 매말랐나...? 잘 쓰여진 할리퀸 문고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비뚤어진 집
글쓴이
애거사 크리스티 저
출판사
황금가지
평균
4(9)
가격
9,000원 10%
칼에 지다 (상)
글쓴이
아사다 지로 저/양윤옥 역
출판사
북하우스
평균
4(32)
가격
12,420원 10%
한동안 다른 책은 읽지 못할 것이다.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글쓴이
정재서 저
출판사
황금부엉이
평균
4(36)
가격
11,520원 10%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내가 이런 책도 좋아하는구나~ ^^
지문사냥꾼
글쓴이
이적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평균
3(106)
가격
11,700원 10%
이적은 가사로 나를 사로잡은 가수다. 책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기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않는 그 상상력이 무척 좋았고, 왠지 다음 책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중그네
글쓴이
오쿠다 히데오 저
출판사
은행나무
평균
4(575)
가격
12,420원 10%
우울하거나 속이 답답한 사람에게..... 당장 사서 안겨주고 싶다. 세상, 생각보다 살기 쉬운 동네다. 끝까지 이 기분으로.
파이 이야기
글쓴이
얀 마텔 저
출판사
작가정신
평균
4(235)
가격
12,600원 10%
모든 철학적 문제를 떠나서, 일단 재밌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란다. 나로선 수긍하기 힘들지만.
박사가 사랑한 수식
글쓴이
오가와 요코 저
출판사
이레
평균
4(154)
가격
11,520원 10%
바람의 그림자 1
글쓴이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평균
4(67)
가격
9,000원 10%
징그럽게 처절한 러브스토리였다. 어느 인물 하나 소홀히 할수도, 미워할 수도 없게. 모두 안타깝고 아름다웠다.
오후 네 시
글쓴이
아멜리 노통브 저
출판사
열린책들
평균
4(76)
가격
7,650원 10%
나의 작은 새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저
출판사
문일출판
평균
4(16)
가격
4,950원 10%
곁에 있어줬으면 해. 인간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그런 느낌... 동감이다.
일요일들
글쓴이
요시다 슈이치 저
출판사
북스토리
평균
3(91)
가격
9,900원 10%
인간 실격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민음사
평균
4(432)
가격
8,100원 10%
반짝 반짝 빛나는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저
출판사
소담출판사
평균
4(266)
가격
10,800원 10%
호텔 선인장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저
출판사
소담출판사
평균
3(84)
가격
7,650원 10%
이게 뭐지? 하면서 읽기 시작해서, 뻥뚫린 가슴으로 마감하게 만드는 책이다. 전적으로 개인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따뜻하기보다는 역시 공허하다. 가오리씨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글쓴이
다나베 세이코 저
출판사
작가정신
평균
4(59)
가격
9,000원 10%
동명의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아서 책도 읽었다. 책 역시 실망은 없다. 어딘지 빗겨나간 여자들 이야기. 닮은 구석이 많다...
적의 화장법
글쓴이
아멜리 노통브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평균
4(116)
가격
9,000원 10%
살인자들의 섬
글쓴이
데니스 루헤인 저
출판사
황금가지
평균
4(73)
가격
15,300원 10%
한편의 영화. 소름끼치게 재밌다. 한여름밤에 읽기에 더없이 좋은책.
향수
글쓴이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출판사
열린책들
평균
4(357)
가격
11,520원 10%
뭐라 말하기 힘든 마력이 있는 책이다. 할 수만 있다면 통채로 집어삼켜 그 향과 맛을 음미하고 싶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글쓴이
애거사 크리스티 저
출판사
황금가지
평균
4(58)
가격
9,000원 10%
막연히 두려워서 못읽던 작품을 읽었다. 전신을 서늘하게 만드는 이야기 전개,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경각심. 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다.
조선 왕 독살사건
글쓴이
이덕일 저
출판사
다산초당
평균
4(99)
가격
11,700원 10%
사양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소화
평균
4(9)
가격
5,400원 10%
어느 시대에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류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신분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던, 근대 일본의 귀족가족 이야기는 언뜻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다. 하지만, 다자이 오사무는 생경하기만 한 그들을 당장 대면시키고, 더하여 나자신과 겹쳐지게 하는데 성공했다. 사소하게 비틀어지기 시작해서 끝내 무참히 무너져내리는 그들의 모습은, 그저 과도기의 희생자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인간적으로 너무도 처량하고, 안쓰러웠다.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글쓴이
마르셀 에메 저/이세욱 역
출판사
문학동네
평균
4(91)
가격
12,420원 10%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보면 이책인 경우가 많다. 가볍게 읽히지만 강하게 꽂힌다.
영원의 아이 (상)
글쓴이
텐도 아라타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평균
3(9)
가격
6,750원 10%
오래전에 읽어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단지, 지라프, 모울, 돌핀이란 이름과 태풍이 몰아치던 여름날 이 소설로 인해 겪었던 마음의 격한 동요만이 깊이 각인되어 있어, 지금도 책장 구석에 꽂혀있는 이책의 표지를 우연히 보게되면 가슴이 아려온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글쓴이
미치 앨봄 저
출판사
세종서적
평균
4(343)
가격
9,000원 10%
읽고 있는 동안만은 인생이 아름답다. 비록 뒤돌아서면 딴생각이지만.... 아~ 그처럼 살고 싶었다. 후회없이, 불꽃같이.
물의 가족
글쓴이
마루야마 겐지 저
출판사
현대문학
평균
4(6)
가격
6,300원 10%
네, 읽어보니 알겠더군요....
to Cats 고양이에게
글쓴이
권윤주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평균
4(21)
가격
11,520원 10%
역시 나의 상냥한 고양이가 좋다 ^^ 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나옹이의 매력에 잠시 눈이 팔린건 사실이다. 정말 매력적인 고양이들... 행복해진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1
글쓴이
발터 뫼어스 저
출판사
들녘
평균
4(87)
가격
9,900원 10%
판타지를 좋아한다면야 더없이 즐거운 책일듯 하다.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도 덮어버린 나로선, '그만좀 놀래키지, 현기증 난다구' 정도의 감상밖에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볼거리가 많다는 것만은 보장한다.
인 더 풀
글쓴이
오쿠다 히데오 저
출판사
은행나무
평균
4(110)
가격
8,820원 10%
전작 '공중그네'에 비해 약간, 사실 조금 많이 못미치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전작의 수준을 고려할때 이또한 괜찮다. 통쾌하게 웃어버리면 그만!
허삼관 매혈기
글쓴이
위화 저
출판사
푸른숲
평균
4(295)
가격
12,600원 10%
웃으며 울게되는 기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인생이란 정말 재밌다. 그리고 슬프다.
보물섬
글쓴이
R.L.스티븐슨 저/권정관 역
출판사
새움
평균
4(1)
가격
8,550원 10%
어렸을적에 보았던 만화는 좀더 낭만적인 모험극이었던것 같다. 꿈이 다 깨져버린것 같다고나 할까. 외로운 영웅으로 동경했던 실버장군의 미화되지 않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비열하기까지한 모습이라니... 몰랐더라면 끝까지 좋아했을텐데, 아쉽다. 게다가 내가 가장 좋아했던 장면은 원작에 없었다. ㅜㅜ
연금술사
글쓴이
파울로 코엘료 저
출판사
문학동네
평균
4(766)
가격
10,800원 10%
재밌고, 환상적이고, 고무적이고 등등. 다 좋은데, 그닥 와닿지는 않았다. 너무 매말랐나? 꿈과 희망을 쫓기에는 좀 각박하다. 요즘 내가.
나 때문에
글쓴이
히구치 이치요 저
출판사
북스토리
평균
4(3)
가격
7,650원 10%
샤이닝 (하)
글쓴이
스티븐 킹 저
출판사
황금가지
평균
4(5)
가격
14,400원 10%
호텔에서 읽다가 여행내내 뜬눈으로 지새웠다. 더불어, 이책을 읽고나서 스탠리 큐브릭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정말 원작을 뛰어넘는 영상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호러 매니아라면 빼놓을수 없는 걸작이다.
호밀밭의 파수꾼
글쓴이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저
출판사
민음사
평균
4(657)
가격
9,000원 10%
감상적 킬러의 고백
글쓴이
루이스 세풀베다 저
출판사
열린책들
평균
3(20)
가격
7,650원 10%
활동사진의 여자
글쓴이
아사다 지로 저
출판사
태동출판사
평균
3(7)
가격
6,750원 10%
두근두근두근두근.....
타올라라 검 1
글쓴이
시바 료타로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평균
4(5)
가격
8,100원 10%
왜케 재밌나요...
시즈코의 딸
글쓴이
교코 모리 저/김이숙 역
출판사
문예출판사
평균
4(7)
가격
6,750원 10%
플라이, 대디, 플라이
글쓴이
가네시로 카즈키 저/양억관 역
출판사
북폴리오
평균
4(16)
가격
7,200원 10%
인생이 이렇게만 간단하다면.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고, 기적도 남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가볍다.
레벌루션 No. 3
글쓴이
가네시로 가즈키 저
출판사
북폴리오
평균
4(62)
가격
7,650원 10%
가볍다. 새털처럼 가볍다. 심하다 싶게 가볍다.
샤바케
글쓴이
하타케나카 메구미 저
출판사
손안의책
평균
4(15)
가격
8,100원 10%
우부메의 여름
글쓴이
교고쿠 나츠히코 저
출판사
손안의책
평균
4(54)
가격
13,500원 10%
그 한마디를 위해서 너무도 많은 것을 쏟아낸듯 하다. 도입부의 강연만 경청한다면, 실타래는 쉽게 풀린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칠드런
글쓴이
이사카 코타로 저
출판사
작가정신
평균
4(34)
가격
8,550원 10%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소설이다. 시간 때우기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한껏 빠져들었다. 소소한 기적에 대한 단상. 그리고 현실에 대한 고마움.등등 대충 이런 것들이 물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