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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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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글쓴이
    애덤 쿠하르스키 저
    출판사
    북라이프
    평균
    별점 4(17)
    가격
    15,75010%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는 이런 모종의 확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여기에 수학자, 과학자, 통계학자 등 다양한 학계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룰렛, 블랙잭을 포함한 복권의 이면에 들어들어 있는 '대박'이라는 것은 단순히 행운이라는 의미로 '예측'이나 '운'을 따르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피를 말리는 '확률'을 기반으로 하는 통계일 뿐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있다. 정해진 '답'을 찾는 여정이 아닌 불확실 한 '확률'을 찾는 과정을 수학자가 알려준다.
  2. 50플러스의 시간

    글쓴이
    박성호 외 6명
    출판사
    서해문집
    평균
    별점 4(11)
    가격
    13,05010%
    내용은 주제별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크게 세 분류로 나눌 수 있겠다. 처음은 경제적인 부분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런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웃과의 관계나 공동체 형성 또 그러기 위한 지혜로운 삶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들이 쌓아 온 막강한 노하우를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물려주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과 정치 등에 관한 이야기다. 두 번째는 삶의 공동체는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에 대한 주거에 대한 물음이다. 귀농인가 귀촌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포함한 나이 드는 만큼 줄어드는 성(性)에 대한 고민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는 줄기차게 달려온 인생, 이제 막 시작하는 인생 이모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잉여의 삶이 아닌 아직도 식지 않은 열정을 뿜어내며 더 많은 삶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3. 양과 강철의 숲

    글쓴이
    미야시타 나쓰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평균
    별점 4(81)
    가격
    11,70010%
    다독을 시작한 이래로 소름 돋는 몇 권의 책이 있었다. 아마 <양과 강철의 숲>도 그런 책 중에 하나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시작은 조그만 상자 안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 답답하고 어둡지만 왠지 포근함이 느껴지는 좁은 공간의 안락함이랄까. 말도 안 되게 좁지만 말도 안 되게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 같은.
  4. 여행의 선율

    글쓴이
    김산환 저
    출판사
    꿈의지도
    평균
    별점 4(12)
    가격
    12,60010%
    그리고 난 하바나가 궁금해졌다. 쿠바의 바람과 그 바람에 실린 냄새며 푸르디푸르를 하바나의 후덥지근하고 끈끈한 하늘이 보고프다. 단연코 이 책의 한 페이지를 꼽으라면 하바나다! 그리고 또 하나 맨 마지막에 만난 프레디 아길라(Freddie Aguilar)의 '아낙(Anak)'이다. 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지가 마비됐을 때 친구가 녹음해 준 테이프에서 흐르던 노래. 구슬프고 애절하고 간절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눈물이 주르륵 흘렀던 이 노래.
  5. 내 가게에 꼭 필요한 창업법률

    글쓴이
    엄정웅 저
    출판사
    재승출판
    평균
    별점 4(20)
    가격
    13,50010%
    <내 가게에 꼭 필요한 창업 법률>은 이런 장사에 관련된 창업 시에 주의해야 할 내용이나 꼼꼼하게 살펴볼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주고 있다. ''프랜차이즈''나 '독립창업'에 관한 내용은 다소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것들에 지면 할애가 좀 많은 편이지만 독립창업 역시 필요한 법률, 세금에 관련된 상식을 비롯한 자칫 좋은 사이임에도 결별할 수 있다는 속설이 난무한 '동업'에 관련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6. 나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글쓴이
    메건 다움 저/김수민 역
    출판사
    현암사
    평균
    별점 4(12)
    가격
    13,50010%
    삶의 가치에서 무엇이 옳고 그름을, 기혼과 미혼, 부모와 비부모의 선택적 결정은 각자의 판단이며 선택일 수밖에 없고 그렇게 선택된 삶이 계속 이어지는 게 인생이 아닐까. 난 여전히 기혼자의 삶이 행복하지만 부모의 삶은 물음표다.
  7. 브릿마리 여기 있다

    글쓴이
    프레드릭 배크만 저
    출판사
    다산책방
    평균
    별점 4(306)
    가격
    16,02010%
    조금은 사연 많은 사람들과 조금은 사연 많은 보르그의 브릿마리는 사연을 안고 왔지만 오히려 활력을 주는 사람이 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브릿이 점점 더 좋아진다. 짧은 단발, 시크한 어투와 표정. 자칫 불친절하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가슴 따뜻한 브릿마리에게서 왠지 모르게 금자 씨가 얼굴이 겹쳐진다.
  8. 행복한 출근길

    글쓴이
    법륜 저
    출판사
    김영사
    평균
    별점 4(70)
    가격
    9,72010%
    이 책은 이 시대를 사는, 어쩌면 정통으로 관통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주부, 남편 등 소시민들이 떠안고 있는 갖가지 번뇌를 명쾌한 스님만의 직설화법으로 녹여내고 있다. 모든 일에 번뇌가 쌓여 힘들다면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나오라고 간단히 말씀하신다. 아주 명쾌하고 사이다 같은 답이 아닌가. 지가 싫다는 데 잡는다고 달라질 것 없고, 나가라고 등 떠밀어도 지가 나가기 싫다면 막 내보낼 수 있는 시대는 아니지 않은가. <행복한 출근길>은 직장 생활의 애환을 스님의 혜안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인생이 고단하다고 느낀다면 조금은 수월해지게 마음을 덜어주는 책이다.
  9. 아빠와 아들 대한민국을 걷다

    글쓴이
    박종관 저
    출판사
    지와수
    평균
    별점 4(37)
    가격
    11,52010%
    강원도 춘천에서 5살의 아들과 시작한 10년간의 여행이야기는 아들과의 추억 만들기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아내와 딸까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 되기도 하는데 이 가족의 이야기가 보통의 가족들과는 라이프 스타일이 좀 다름을 느낀다. 이해하기 좀 어렵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부러움이 좀 더 크긴 하다. 시작할 때의 모습과 반환점을 돈 아이의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한다.
  10. 나를 사랑할 용기

    글쓴이
    기시미 이치로 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평균
    별점 4(120)
    가격
    12,60010%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한데, 내 감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자는 "그건 타인의 과제일 뿐"이라고 하겠지만 인간이 '사는 일 '에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지 않은 수 없으니 모든 이야기에 수긍할 수는 없었다. 또한 요즘 잔소리 대마왕이 되고 있는 나에게 잔소리는 타인에 대한 '간섭'이며 '개입'이라는 말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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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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