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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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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른셋 / 기적같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어

    글쓴이
    차희연 저
    출판사
    홍익출판미디어그룹
    평균
    별점 5(3)
    가격
    14,22010%
    무작정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확고하게 뿌리내리기 위한 현타 작렬하는 조언이자 충고다. 하여 조직과 일상에서 흔들리고 있는 청춘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위로의 책이다.
  2. 플라멩코 추는 남자

    글쓴이
    허태연 저
    출판사
    다산책방
    평균
    별점 4(136)
    가격
    12,60010%
    소중해졌다. 이 책도, 작가도 앞으로 남훈 씨 나이가 될 때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지도.
  3.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글쓴이
    바리수 글그림
    출판사
    부크럼
    평균
    별점 4(25)
    가격
    15,30010%
    이 책은 그렇게 작가의 일상을 엿보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인생 굴곡을 바라보게 한다. 또 심플한 그림이 공감을 더하게 하는데 펼치는 곳이 다 힐링 포인트일 지경이다. 편안한 그림일기다.
  4.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100만 부 기념 특별판)

    글쓴이
    한창욱 저
    출판사
    다연
    평균
    별점 4(12)
    가격
    14,40010%
    이 책은 성공에 대한 기준과 그에 따르는 개인의 신념과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 같다. 성공과 관련된 86가지의 조언은 단순히 노오력만으로 성공에 다다를 수 없는 현실을 자각하게 하고, 그뿐만 아니라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시간을 계획하고 노력을 통해 태도를 만들 것인지 명확한 기준을 세우게 돕는다. 그러면서도 각박한 현실에 성공만을 쫓으면서 인간성을 잃지 않도록 충고를 아끼지 않기도 한다. 누구나 성공을 꿈꿀 수 있으나 누구나 성공할 수 없음을 명확히 깨닫게 하는 책이다.
  5.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글쓴이
    이병한 저
    출판사
    가디언
    평균
    별점 4(32)
    가격
    14,40010%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바람은 그저 환경을 되살려 지구를 보존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너머 지구에 살아갈 후손들에게 지구에 처음 생명이 잉태되었을 때처럼 그대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의무이자 책임이다. 심지어 인류가 빠른 속도로 직면하고 있는 멸종을 피하는 방법은 이 기후 재앙을 끝내는 일뿐이라는 단호하고도 확실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젠 모두가 더 이상 피하지 말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격하게 공감하고 끌림이 있는 책이다.
  6. 유럽에 서 봄 스위스

    글쓴이
    수정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평균
    별점 5(6)
    가격
    13,50010%
    이 책은 그의 발길을 따라 하이킹과 여행으로 나누어 스위스를 소개한다. 마지막은 일정과 경비, 예약으로 부록을 마무리한다. 한데 눈부신 여행지의 풍광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것쯤으로는 이 책을 단정짓기엔 부족하다. 보는 것만으로 감격이 휘몰아치는 스위스의 경치만큼이나 작가의 섬세하고 황홀한 문장은 두루두루 간직할 수밖에 없다. 그는 눈앞에 스위스를 가져다 놓았다. 그래서 그의 글과 사진을 두 번 읽을 수밖에 없었다.
  7. 컨셉은 발견이다

    글쓴이
    노한나 저
    출판사
    청림출판
    평균
    별점 4(9)
    가격
    14,40010%
    이 책은 전 세계의 '물건'들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끌고 들어온 셀러문 마켓의 대표이자 저자가 여행에서 체득한 팔리는 제품의 특징을 8개의 아이템 속성으로 구분해 발견의 순간에 대한 영감을 전한다. 끝으로 저자가 말한 발견에 대한 정의는 내가 이 책을 발견한 것으로 연결되길 바라본다.
  8. 리얼 비주얼 씽킹 with 파워포인트

    글쓴이
    SKY Lab Crew(이재현, 정민재, 이재훈) 저
    출판사
    영진닷컴
    평균
    별점 4(12)
    가격
    16,20010%
    개인적으로 주목했던 부분은 방송이나 경제, 언어 등 딱히 명확한 부분이 아닌데도 시각화가 된다는 것과 이게 또 그림만 봐도 어느 정도 의미 전달이 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문화와 경제를 비롯해 사회생활 전반에 비주얼 씽킹이 꽤나 넓게 사용된다는 걸 알 수 있다.
  9. 명작 스마트 소설

    글쓴이
    주수자 역
    출판사
    문학나무
    평균
    별점 4(27)
    가격
    12,60010%
    책을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는 건 출퇴근 시간이나 짬짬이 한편씩 완독한다는 점에서 홀가분할 수 있겠다. 바쁜 일상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강추한다.
  10.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글쓴이
    성유미 저
    출판사
    다산초당
    평균
    별점 4(34)
    가격
    7,65010%
    이 책은 무의식이나 이드, 자아, 초자아 등 프로이트 정신분석 이론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 등장한다. 한데 이런 내용이 은근 전문적이기도 해서 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설렁설렁 읽게 되지 않고 마음의 양식을 챙겨 먹듯 꼭꼭 씹어 읽게 돼 꽤나 느린 독서가 된다.
  11. 검은 모자를 쓴 여자

    글쓴이
    권정현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평균
    별점 4(48)
    가격
    11,70010%
    결국 민은 자신을 먹어치우는 우로보로스였던가. 민이 흰나비를 마주하는 순간 어쩌면 뻔함 어쩌면 유치할 감상일지 모르지만 소름 돋고 한기가 들었다. 강렬한 소설이다.
  12. 취향의 기쁨

    글쓴이
    권예슬 글그림
    출판사
    필름
    평균
    별점 4(35)
    가격
    12,60010%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기억에 남는 걸 하나 꼽으라면 '아직 잘 간직하고 있는 중이다'가 아닐까. 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은 SNS의 발달로 자신의 DNA에 약간의 관종끼를 새기면서 다채로운 색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 그런데 작가는 그저 무채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거나 어릴 때부터 간직한 문구류나 일기장, 생활기록이 된 통신표, 알바하면서 썼던 노트 등 시간이 지나면 잊혀도 괜찮을 것들조차도 간직을 선택하는 작가의 취향은 유독 진한 향기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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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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