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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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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깨진 거울로 무엇을

    글쓴이
    마경모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별점
    평균 4(11)
    가격
    10,80010%
    이제 막 수능을 끝내고 성년이 된 허탈함과 걷는 것인지 끌고 있는 것인지 가늠도 안 되는 지친 퇴근길의 고단함과 누군가 끝내야 끝나는 것을 일일 드라마처럼 끝내지 못하고 줄기차게 연장되는 일상의 우울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의 이야기가 아픈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여서 어쩌면 다행일지 모르는 마음이 채워져 있어 또 아프다.
  2.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글쓴이
    bonpon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별점
    평균 4(26)
    가격
    12,60010%
    이 노부부의 일상이 단순히 미니멀 라이프여서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덜어낸 후 둘이 조금씩 채워가는 과정이 좋다. 게다가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살짝 부끄러움을 감수할 정도의 빨간 양말을 신을 줄 아는 패션과 서로의 취향을 맞출 것이 아직도 잔뜩 남았다고 하는 게 부럽다.
  3.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글쓴이
    댄싱스네일 저
    출판사
    허밍버드
    별점
    평균 4(61)
    가격
    13,05010%
    이 책은 작가가 시작할 때 프롤로그에서 고백했듯 치료사처럼 어떤 처방을 하고 있지만 않지만 적당한 공감과 훌륭한 마음 나누기가 돋보인다.
  4. 거지 소녀

    글쓴이
    앨리스 먼로 저
    출판사
    문학동네
    별점
    평균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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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5010%
    로즈의 수많은 이야기가 실타래처럼 얽혀 거대한 서사로 장편으로 풀어진 느낌. 그녀를 둘러싼 가족 간의 애증은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멈추지도 않는다.
  5. 양산 쓰는 남자

    글쓴이
    채종은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별점
    평균 4(10)
    가격
    12,60010%
    그저 작가가 말한 딱 그만큼이라는 말에 공감한다고 하는 게 맞겠다.
  6. 설득은 마술사처럼

    글쓴이
    데이비드 퀑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4(62)
    가격
    14,40010%
    이 책은 마술사가 들려주는 7가지 색다른 조언들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주도적이 될 수 있는지를 마술같이 펼쳐 보여 준다. 꽤 흥미로운 책이었다.
  7. 신의 선물, 북유럽

    글쓴이
    윤길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별점
    평균 4(13)
    가격
    12,60010%
    여행기라기 보다 여행지 소개하는 가이드북처럼 여행자의 감정이나 감성이 배제된 간단한 설명으로 채워진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떠나기 쉽지 않을 시니어의 5주간의 여행이었다는 점에서 패키지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혼자 떠나는 여행에 용기를 주기도 한다.
  8. 우리의 관계를 생각하는 시간

    글쓴이
    에린 K. 레너드 저
    출판사
    빌리버튼
    별점
    평균 4(13)
    가격
    12,42010%
    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나 지치고 힘겨운 사람들에게 여러 사례를 통해 조언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법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리고 이는 전반적인 관계에 필요한 자기 스스로 돌아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분명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갸우뚱해지는 부분 역시 분명 함께 있어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9. DVD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글쓴이
    무로이 야스오 저
    출판사
    영진닷컴
    별점
    평균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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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010%
    이 책은 시간을 두고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하다 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쉽고 다양한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다. 관절 인형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역시 못 그리는 그림이지만 재미있게 따라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에 빠졌다.
  10. 포노 사피엔스

    글쓴이
    최재붕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별점
    평균 4(192)
    가격
    15,12010%
    이 책은 엄청 빠르게 읽히고 엄청 흔들면서 선명하진 않지만 폭풍처럼 휘몰아칠 미래를 위해 뭔가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을 잔뜩 안기는 짜증 나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추천한다. 선명하진 않지만 최소한 길은 잃지 않을 방향이 보인달까.
  11. 사람은 사람으로 사람이 된다

    글쓴이
    나쓰카리 이쿠코 저
    출판사
    공명
    별점
    평균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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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0010%
    이 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걸 넘어 뜨겁게 한다. 오롯이 인간에 대한 이해와 감사 그리고 벗어나려는 용기가 빚어낸 재생의 에너지가 그들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 줘 고맙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만든다.
  12. 괜찮아, 안 죽어

    글쓴이
    김시영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별점
    평균 4(55)
    가격
    13,50010%
    인생이라는 게 숨 쉴 틈도 없이 생명을 살려야 하는 응급실이거나 너무 한가해 숨 막힐 듯 지루한 시골 의원의 진료실이거나 바쁘다면 어떻게든 바쁜 게 삶이 아닐까 싶어 저자의 바쁘다는 소리에 공감을 한다. 다만 의사가 이렇게 글도 잘 쓰면 반칙이 아닌가 싶은 부러움이 잔뜩 심술 나게 만든다. 너무 술술 읽히는 통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지경이었다.
  13. 열정의 배신

    글쓴이
    칼 뉴포트 저
    출판사
    부키
    별점
    평균 4(9)
    가격
    13,50010%
    저자의 결론은 일에 대한 열정이 중요한 게 아니며, 또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열정이 생기고 좋아하게까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취업이나 이직 그밖에 은퇴 이후 인생 이모작 등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꽤나 의미 있고 실질적인 조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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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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