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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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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쨌거나 내 인생

    글쓴이
    황상민 저
    출판사
    들녘
    평균
    별점 4(6)
    가격
    13,05010%
    '아, 이건 내 얘기잖아!'라며 무릎을 치는 사연은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24개의 사연에 대한 셜록 황의 분석은 곱씹게 되는 인생사에 대한 묘수가 아닐까 싶다. 두고두고 봐도 좋을 책이다 싶다.
  2. 달나라로 간 소신

    글쓴이
    이낙진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평균
    별점 4(55)
    가격
    11,70010%
    이 책은 일상이 결코 소소하다는 생각이 편협하게 느껴질 정도로 한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느껴진다. 보통 빠르기(모데라토 moderato)를 지나 빠르기(리타르단도 ritardando)를 거쳐 일부 빠르기(아 템포 a tempo)로 끝나는 그의 일상은 가족의 중요성 그러니까 그의 신념이 결코 달나라로 기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좀 색다른 이야기책을 읽은 느낌이다.
  3. 영향력과 설득

    글쓴이
    닉 모건 등저/김지연 역
    출판사
    21세기북스
    평균
    별점 4(16)
    가격
    10,0009%
    생각보다 얇은 두께의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이렇게나 쉬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총 12명의 설득의 달인들의 짤막한 조언이 담겨 있다. 여러 심리적 실험을 통한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리더의 역할이나 관계의 개선 및 감정의 컨트롤 등 인간 감정이 어떻게 업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이야기가 의미 있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목할만하고 조직에 직접적인 활용 가능한 조언도 보인다.
  4. 잘난 척 하면 뭐가 어때서?

    글쓴이
    장하영 저
    출판사
    스타북스
    평균
    별점 4(13)
    가격
    12,51010%
    그렇게 잘난 척을 잘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이 책 제목이 주는 은근한 자신감이 부럽다. 저자는 독자에게 현재가 중요하고 적당히 잘난 척 좀 하며 살아도 된다고 일깨워 준다.
  5. 빈 꿈을 채우다

    글쓴이
    홍현웅,구자혜 등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평균
    별점 4(7)
    가격
    13,50010%
    책을 읽는 내내 줄곧 고1인 딸아이가 이런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했다. 물론 큰 물에서 놀아야 반드시 큰 인물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넓은 시야와 좀 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6. 일상의 조각모음

    글쓴이
    홍기확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평균
    별점 4(12)
    가격
    10,80010%
    이 책은 딱히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다만 굳이 행복하려 미래를 땡겨와 오늘을 살지 말 것이며 그렇다고 오늘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해 과거의 좋은 추억 팔이도 말라는 말을 에둘러 하고 있다. 오늘 하루가 주는 일상의 여러 조각들을 잘 살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면 된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다. 그게 힘들지만 말이다.
  7. 뇌는 춤추고 싶다

    글쓴이
    장동선 외 1명
    출판사
    arte(아르테)
    평균
    별점 4(36)
    가격
    17,82010%
    이 책은 춤이 어떻게 뇌의 신경세포와 연결성이 있는지에 대해 학술적 접근이나 연구 학술지 같은 성격은 아니다. 저자들의 예찬하는 '춤'이라는 행위가 뇌를 자극하고 음악에 반응하고 몸을 흔들게 되는 일련의 시스템적 인간 행위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고 격려한다. 또 시간과 장소와 연령, 장애와 관계없이 건강이나 치유의 기능적 역할은 완벽에 가까울지 모른다는 저자들의 경험적 이야기다.
  8. 나는 무척 이야기하고 싶어요

    글쓴이
    신모래 저
    출판사
    현암사
    평균
    별점 4(12)
    가격
    18,00010%
    안에 담겨 있는 그녀와 그의 눈이 비어 있는 게 마음이 쓰인다. 그리고 어둡고 강렬한 색의 대비, 그녀의 마음일까 가늠해 본다. 작가를 잘 모르지만 꽤나 섬세한 감정의 소유자처럼 느껴진다. 사람과의 관계 혹은 자아 찾기에 왠지 지처 보이는 사람. 그런 마음을 글보다는 그림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
  9. 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글쓴이
    김용원 저
    출판사
    세움과비움
    평균
    별점 4(4)
    가격
    10,53010%
    다소 종교적 색채가 묻어나지만 그 나름 시인의 삶에 대한 말들이리라. 하여 삶이 고통스럽되 고통스럽지 않게 흔적들을 지우는 그런 날들에 대한 흔적이다.
  10.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글쓴이
    백영옥 저
    출판사
    arte(아르테)
    평균
    별점 4(105)
    가격
    17,82010%
    아프고 힘들고 지친 시기, 힘내라는 위로조차 폭력으로 느껴질 정도 지친 작가의 마음에 닿는다. 책 방을 내고 싶었던 서점 직원이 작가가 되듯 우린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 터널의 끝에 서서 누군가에게 또 다른 위로가 될지 모른다. 그렇게 프롤로그를 시작한다.
  11. 미세유행 2019

    글쓴이
    안성민 저
    출판사
    정한책방
    평균
    별점 4(10)
    가격
    15,30010%
    이 책은 '트렌드'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미 현대에서 삼척동자도 다 아는 거시적 사회현상을 지칭하는 '트렌드'라는 단어가 어쩌면 생명력을 다한 것은 아닌지 독자에게 묻는다. 이 단어가 지닌 의미를.
  12.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글쓴이
    이진이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평균
    별점 4(81)
    가격
    12,42010%
    예쁜 그림과 많은 생각을 주는 글들이 아주 천천히 읽게 만든다. 그리고 조금은 소심하고 약간은 우울하고 때론 예민하기도 한 성격이 살아가는데 여러 난관에 부딪칠 수 있겠지만 주저앉을 일이라는 게 아니라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13.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

    글쓴이
    안광복 저
    출판사
    사계절
    평균
    별점 4(23)
    가격
    16,02010%
    이 책은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을 꽤나 단순화하고 있긴 하지만 세계 역사의 변화를 통해 정립되었던 다양한 사조와 사상을 대한민국의 현실적 상황에 맞춰 콕 집어주고 있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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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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