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격 개조의 개념이 아닌 습관의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기존에 여타 다른 책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다. 말 그대로 심리학을 접목한 뇌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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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질 때 빛나는: 인도에서
글쓴이
유림 저
출판사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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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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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10%
나는 저자의 문장에서 또다시 깨닫는다. 비우려 떠나는 여행에서 철학자라도 된 마냥 뭔가를 깨달아야 한다는 관념들로 채워버렸다는 것을. 그저 떠남이 목적이 아니라 머무른 곳에서도 특별하고 빛날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책장을 덮으며 다시 든 생각은 일상에서 빛나고 특별해지는 일은 "어쩌면 그곳이 인도여서 그랬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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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글쓴이
박윤영 외 1명
출판사
뜨인돌
평균
별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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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0원 10%
우린 이들의 여행을 단순히 여행으로 바라볼 수 없다. 알콩달콩한 커플의 이야기를 넘어 세상의 넘어야 할 다양한 장애를 오롯이 경험하고 돌아온 커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장애를 바라보는 여전히 불편한 시선을 이제는 거둬야 함을 깨닫게 만든다. 준우와 윤영이 20년 후 다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손잡고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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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메이킹
글쓴이
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평균
별점 4(12)
가격
14,400원 10%
이 책은 끊임없이 혁신이라는 명제 아래 발전해 가는 과학의 불완전한 미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학의 미래에 '인간적 의미'가 첨가되지 않음을 염려하는 것이다. 하여 '과학의 발전은 인문학적 토대 위에 발전해야 의미를 가진다'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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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GRIT
글쓴이
앤절라 더크워스 저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평균
별점 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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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10%
이 책은 "과연 우리가 가진 잠재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에 대한 명쾌한 깨달음을 준다. "'영재' 까짓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있거나 읽을 예정인 사람이라면 다소 이 책이 두껍고 건조한 문체로 술술 읽히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완독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 책을 뒤로 갈수록 더 많은 깨달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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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용서하기로 했다
글쓴이
마리나 칸타쿠지노 저
출판사
부키
평균
별점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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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에 대한 적절한 정의가 아닐까 싶다. 우린 타인이 저지른 처참한 일들 앞에 '나'도 같은 인간이 아닐까 싶은 두려움으로 더욱 분노하는 게 아닐까. 아프지만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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