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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북켄드의 책읽기.. 잘해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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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네요... 휴가기간도 겹치는 8월입니다만, 제 휴가는 태풍과 함께 보내버렸습니다..ㅠㅠ 혹시라도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진다면 잼난 책들과 함께 편안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세상은 나에게 그 사소한 욕심 하나 챙겨주질 않는다능...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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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시작되는 듯한 장마와 함께 더위도 함께 몰려온다..
벌써 일년의 반이 훌쩍 지나버려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어느새 아이들 방학도 머지않았다니 하루하루가 번개같군...
그래서 책 읽을 시간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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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종된 분들의 가족들은 여전히 아픔을 이어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 실종자 한명까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때 까지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많이 힘드실 그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의 삶은 제자리르 찾아가지만 여전히 그분들의 삶은 그 현장에 그대로 머물러 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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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었던 4월의 어느날을 절대 잊을 수 없을겁니다...
여전히 그 아픔과 충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로서 성인으로서 나의 아이들에게, 우리의 자식들에게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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