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3번째 (~4/14)
너무나 유명한 책. 유명한 영화.
따로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내용을 기대하며 책을 잡았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묘사가 압권이다. 설국이 주는 느낌부터, 가본적없는 눈내린 땅의 이국적인 느낌이 전체에 걸쳐 스며든다. 앞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는 또 다른 묘사들이 새롭다. 많이 다르다.
호흡이 짧고, 뭔가를 기대하게 하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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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민음사
평균
별점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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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6번째 (~5/3)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가는데 많은 시간을 요했다.
한 젊은이의 정신적 성장과정과 그의 내면의 상세한 묘사.
알을 깨고.. 어른이 된다... 하지만 언제나 부족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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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라이프
글쓴이
앨리스 먼로 저
출판사
문학동네
평균
별점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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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8번째 (~9/15)
여성 소설가의 색다른 관점. 그리고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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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eum of Innocence
글쓴이
오르한 파묵 저
출판사
Random House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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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두껍고 글씨도 작은 책입니다. 그동안 평생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은 터어키에 대한 호기심을 만들어 준 책이고요. 처음엔 왜 저럴까? 병적이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내게도 20대 청춘 어느 시절엔 사소한 모든것이 의미를 지닌적인 있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이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습니다. 멀리 떨어진 어느 나라의 나와 같은 고민을 나보다 먼저 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나의 생각이 보편적인 인간의 생각과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퓌센은 ...?
